악의 꽃
넷플릭스 순위 10에 들어있는 악의꽃 드라마
미친드라마를 이제야 보기 시작했다니.. 이런류의 긴장과 의혹 가득한 스릴러 작품 너무 좋아하는 나에게는 오랜만에 보는 명작 드라마였다. 이준기의 연기는 여전히 엄청 나구나 새삼 느끼게 된 드라마 악의 꽃 정보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악의 꽃 정보
장르는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로 약간의 로맨스도 곁들인 드라마이다. 출연자는 이준기, 문재원, 장희진, 서현우, 김지훈, 손종학, 남기애, 최병모, 최대훈, 최영준 배우가 나오며 15세 이상 드라마이다. tvN 드라마라서 티빙은 물론 넷플릭스에서도 볼수있다. 2020년에 나온 드라마라 이게 뭔 뒷북이야 싶지만 전 넷플릭스 덕후라서 넷플에 깔린다면 그게 신작이에요... 파워 뒷북 리뷰어 우돈감없입니다
역시나 넷플릭스 답게 내 취향 저격
97%의 일치라는 추천에 이끌려서 보게된건데 아주 재밌게 봤다.
악의 꽃은 16부작으로 대략의 줄거리로는 14년을 함께 살아온 부부가 이제와서 알게된 사실 남편이 연쇄살인마라고 한다면? 심지어 형사인 아내 앞에서 완벽한 남편의 모습을 '연기' 해낸 남자와 그 아내의 사연을 담았는데 또 드라마 연출 상 극적인 효과를 위해 아내가 관련 사건을 수사하게 되면서 위기에 빠진 연쇄살인마의 모습까지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가 넘쳐난다
제작자는 유상원 감독님, 제작자 정해룡님 등이 있으며 시청률은 당대 최고로 5%가 나왔다고 한다
역시 재미있는 작품은 시청률으로 입증한다...
악의꽃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백희성역에 이준기, 차지원역에 문채원, 도해수 역에 장희진, 김무진 역에 서현우 등 연기력으로 하나 뒤질것 없는 배우들이 나왔다.
금속공예가인 백희성은 사실 본명은 연쇄살인범 도현수? 그의 아내는 강력계 형사인 차지원이다. 둘 사이에 사랑스러운 딸 백은하가 있고 현수의 아버지는 도민석으로 연쇄살인범이다. 특수분장사인 동생 도해수도 있다. 겉으로 보기에도 그렇고 살면서도 그렇고 의심할 여지가 없는 행복한 결혼생활과 귀여운 딸과 함께 주변 사람들이 부러워 할법한 가정을 가진 차지원 형사는 어느날 우연히 남편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남편이 연쇄살인범의 공범이 아닐까 의심을 하기 시작하면서 깊히 파고들수록 하나둘씩 드러나는 진실과 정체에 드라마의 전개는 극에 달한다. 한회한회 놓칠수 없이 흥미진진하게 보게 만든다.
신분세탁을 하고 살아가는 남자 도현수는 백희성이라는 이름으로 현재의 자신의 주어진 환경에서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움직히는 만점 남편이지만 그 남편에게는 또 다른 숨겨진 사연이 있다. 그 사연은 스포방지를 위해 조용히 하기로.... 심리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이 드라마가 킬링타임용으로 딱이다.
이런 류의 드라마는 즐겨본 나로서는 스토리가 뻔하거나 결말이 예상되기도 하고 전개도 진부한 면도 감안하고 보게된다. 그러나 이 악의 꽃은 드라마가 끝날때까지 손에 땀이 마르지 않는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하며 재미도 있고 결말까지도 완벽한 정말 잘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진부함이 전혀 없었고 감독의 의도에 따라 휘둘려지는 날 보며 감독이 한수 앞을 더 내다봤구나 싶어서 더 재미있게 본 것 같다.
가볍게 밥 먹으면서 볼법한 드라마가 아닌 맥주랑 안주 딱 까놓고 집중해서 밤새 정주행하기 좋은 드라마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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