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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충전/드라마

28일, 유령의 집에서 넷플릭스 신작 공포 시리즈 추천

by 우돈감없 2022. 10. 22.

 

넷플릭스에서 새로나온 호러 시리즈

28일, 유령의 집에서 

2022 개봉 / 시즌 1개  
에드와 로레인 워런 부부의 가설에서 출발한 초자연 현상 실험.
미국에서 유령이 많이 나오기로 손꼽히는 장소로 각기 파견된 세팀이
28일간 고립된 생활을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큐로 편집한 시리즈물이다. 

조만간 할로윈 데이도 다가오겠다 싶으니 딱 으스스하게 보기 좋게 개봉한 시리즈물인데 공포영화를 썩 좋아하거나 찾아보는 편은 아니지만 또 호기심은 넘쳐서 바로 보게되었다. 

영어 이름은 28 Days Haunted. 

개봉일이 2022년인 따끈따끈한 시리즈물로 총 6화로 되어있다.

각 화에는 1일차, 나가! 포기할래, 각성, 문제가 생길 수 있음, 장막을 뚫다

넷플릭스 다운 제목으로 지어져있었고 은근히 스포당한 기분이다.


 

예고편 관람하기 (출처 : 넷플릭스) 

콜로라도주 덴버.

노스캐롤라이나주 매디슨.

이 사람들은 모두 유령의 집에서 지낼?! 사람들이다. 

28일동안 아무일 없이 무사히 지낼 수 있을까?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점점 피폐해지는 사람들의 얼굴과 스트레스가 가득한 예민한 행동들이 눈에 띈다.

처음에는 이게 뭘까 갈피를 못잡았는데 킬링타임용으로 보기에는 딱 좋았다. 

단순하게 말하자면 흉가에 가서 브이로그 찍는 유튜버들을 모아놓고 관람하는 분위기가 예능을 보는 기분으로 보기에 딱 좋다.

정말 무서운 공포를 원한다면 이런 드라마는 알맞지는 않지만 가볍게 보기 좋은 이야기들이다.

사실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저 공간에 있을땐 과연 어떻게 행동할지 이 모든게 과연 어떻게 촬영한걸지 궁금해하면서 보니 금방 시간이 갔다. 대본이 있을텐데 대본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연출되었을지 제작진들은 어떤식으로 촬영을 했을지 기술적인 부분도 궁금했다 

 

18일에 가까워질수록 그들의 멘탈이 바스스 깨지는게 보인다.

우리가 보기에는 지들끼리 무서워하고 지들끼리 뭐하는 짓이야 싶지만 감정의 공감을 한껏 이끌어내서 본다면 납득이 가기도 한다....

아무래도 공간이 주는 공포감도 무시못할뿐더러 실제로 흉가에 가도 영화나 드라마와는 달리 정말 아무것도 없다고 하는 후기들도 많이 봤다. 그런 현실적은 요소를 정말 적당히 잘 넣은 리얼리티다운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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